절대로 술 마시면 안되는 사람 유형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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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영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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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못 마시는 게 아닙니다. 마시면 안 되는 겁니다.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

한 잔만 마셔도 딸기처럼 붉게 달아오르는 사람이 있다. 이는 체내 알코올 분해효소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알코올이 체내에 흡수되면 아세트알데하이드라는 독성물질로 바뀐다. 우리 몸은 빠르게 독성물질을 제거하려고 혈액순환을 촉진하게 되는데 이때 얼굴의 모세혈관이 넓어져 붉은색을 띤다. 알코올 분해효소가 충분한 사람은 금방 얼굴이 가라앉거나 표시가 나지 않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분해효소가 적은 것이니 음주하더라도 적게, 물은 충분히 마시자.

기억을 잃는 사람

“너 어제 잘 들어갔어?” 꼭 안부를 물어야 하는 사람이 있다. 술만 마셨다 하면 집을 제대로 찾지 못해 밖에서 발견되거나, 물건을 잃어버리거나, 아무것도 기억을 못 하는 사람. 이 중 하나라도 해당한다면 당장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이는 ‘블랙아웃’ 현상이라고 하는데, 소위 필름이 끊겼다고 표현한다. 알코올에 의해 기억을 관장하는 해마가 마비된 것. 잦은 블랙아웃은 곧 치매로 이어질 수 있다. 몸도 몸이지만, 물질적인 손해와 사회적인 손해도 뒤따라온다. 술이 약하고 잘 맞지 않는 것이니 인정하고 금주해야 한다.

쉽게 멍이 들거나 잘 안 없어지는 사람

잦은 음주와 스트레스, 불충분한 수면시간으로 간이 손상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하지 않았던가? 통증이 없지만 온몸으로 위험신호를 보낸다. 특히 멍이 쉽게 들거나 잘 없어지지 않는다면 간에서 혈액 응고에 필요한 단백질을 제대로 생산하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할 확률이 높다. 당장 술을 끊고 병원으로 달려가 간수치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

감기약을 먹은 사람

거의 모든 의약품은 술과 함께 복용해선 절대 안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약 성분의 대부분은 간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간에 큰 무리가 발생한다. 특히 우리가 자주 먹는 소염진통제에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들어있다. 이는 간 독성이 큰 약물로 꼽히기 때문에 술과 함께 먹는다면 간이 받는 데미지는 두 배 이상이다. 여기에 아스피린, 이부프로펜 등은 위벽을 보호하는 위 점액층을 손상해 술이 들어갈 시 위염을 동반할 수 있다. 몸이 건강해야 술도 잘 마실 수 있다. 어쩔 수 없이 술을 마시더라도 감기는 다 낫고 마셔야 한다.

불면증이 있는 사람

술은 쉽게 잠들게 하지만, 이완된 기도 근육으로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을 유발한다. 이는 수면의 질이 좋지 않은 수면장애의 원인이 된다. 자기 전 술을 마시는 습관은 위장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몸이 항상 피로해 다시 불면증과 우울증으로 이어진다. 간질환, 심장질환은 물론 알코올의존증도 높은 확률로 발생한다고 하니 술보다는 충분히 스트레칭한 뒤 따뜻한 물 한 잔을 마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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